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모두의 AI' 프로젝트 참여 컨소시엄으로 SK텔레콤(SKT), 카카오, KT가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서면평가로는 △AI 모델 및 서비스 경쟁력 △GPU 활용 및 인프라 운영 계획등 기술 적합성을 심사했다. 발표 평가에서는 △서비스 편의 및 이용자 확보 전략 △서비스 품질 및 안정성 확보 계획 △생태계 기여 계획 등을 평가했다.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올해 총 GPU B200 512장을, 내년부터 정부 예산을 통한 비용도 지원한다.
사업자들은 각자의 강점과 특징을 활용해 범용 AI 챗봇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SKT 컨소시엄은 계획 수립부터 실행, 결과까지 처리하는 실행형 AI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앱과 웹 뿐 아니라 전화, 문자로도 이용이 가능하게 해 취약계층도 사용하게 만든다는 구상이다.
카카오 컨소시엄은 메신저를 진입점으로 범용 챗봇과 AI 에이전트를 통합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와 함께 연내 범용 전화 AI 서비스 라이트 버전을 출시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간다. 특히 유망 AI 기업이 특화 에이전트를 직접 제작 및 시험, 유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KT 컨소시엄은 하나의 대화 흐름 안에서 정보를 탐색, 비교·판단하는 공공·특화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다음 포털·앱의 검색·뉴스 콘텐츠 이용 동선은 물론 다양한 파트너 채널에 AI 진입점을 배치해 검색 수요를 AI 챗봇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과기정통부는 9월 중 3개 사업자와 협약을 체결하고 연내 모두의 AI 서비스를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27일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과학기술·AI 미래전략 2차 회의에서 "모두의AI는 반드시 성공해야한다"며 "모두의AI가 대한민국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출시해볼 수 있는 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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