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中 홍수 및 산사태 사망자 총 168명으로 늘어…실종자 1400명 육박

네팔 홍수가 지나간 트리슐리 지역의 주택이 진흙 범벅이 돼 있다사진로이터연합뉴스
네팔 홍수가 지나간 트리슐리 지역의 주택이 진흙 범벅이 돼 있다.[사진=로이터연합뉴스]


네팔·중국 티벳 국경에서 발생한 홍수 및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가 168명으로 늘었다. 실종자 수는 총 14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간) 네팔뉴스 등 현지 매체들이 네팔 내무부 산하 국가비상작전센터 발표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현재까지 네팔에서 165구의 시신을 수습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실종자는 826명으로 집계됐는데, 여기에는 관광객 579명(외국인 466명, 네팔인 113명)과 보안 인력(네팔 육군 44명, 네팔 경찰 28명, 무장경찰 13명) 및 현지 주민 162명이 포함됐다.

이는 전날 밤 발표된 사망자 157명, 실종자 484명보다 인명 피해 규모가 더욱 늘어난 것이다.

또한 이번 산사태로 인해 중국 티벳 지역에서도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이날 오전 8시(한국시간 27일 오전 9시) 기준 3명이 사망하고 558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중국 관영 중앙TV(CCTV)가 보도했다. 중국에서도 실종자 중 해외 관광객이 260명으로 절반 가량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번 사태로 인한 네팔과 중국 합계 사망자는 총 168명, 실종자는 138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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