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고추구기자축제, 개막식 인파 분산·악천후 대피책 가동

  • 경찰·소방·한전과 안전관리계획 최종 심의…교통·구급체계 점검

  • 행사 전 시설물 합동점검…축제장에 상황실·의료센터 운영

지난 26일 군이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있다
지난 26일, 전상욱 부군수가 주재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있다


오는 9월 열리는 청양 고추구기자축제에서 개막식 관람객을 분산하고,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 때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관람객을 대피시키는 안전대책이 가동된다.
 

축제장에는 종합상황실과 의료지원센터가 상시 운영되며, 행사에 앞서 전기·가스·임시 가설시설물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점검도 실시한다.
 

충남 청양군은 9월 11∼13일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6 청양 고추구기자축제’를 앞두고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안전관리계획을 최종 심의했다고 밝혔다.
 

전상욱 부군수가 주재한 회의에는 청양경찰서와 청양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축제 기간 대규모 인파가 몰릴 가능성에 대비한 개막식 관람객 분산 방안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행사장 주변 교통·주차 관리와 사고 발생 시 구조·구급기관 간 대응체계도 점검했다.
 

집중호우와 강풍 등 예상하지 못한 기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적용할 단계별 대응 절차와 비상 대피로도 확인했다.
 

군은 축제 개막 전 관계기관과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해 전기·가스 설비와 임시 가설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발견된 위험 요소를 행사 전까지 보완할 방침이다.

 

축제 기간에는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관계기관이 현장 상황을 공유한다. 의료지원센터도 상시 운영해 응급환자나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대응할 계획이다.
 

전상욱 부군수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작은 위험 요소까지 찾아내 보완하겠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현장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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