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개발사업과 대기업 투자, 광역교통망 확충 등 대형 호재를 품은 지역 부동산 시장에서 상승 거래와 신고가가 이어지고 있다.
27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울산은 SK그룹과 아마존웹서비스가 약 7조원을 투입해 국내 최대 규모인 103MW급 AI 전용 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하면서 첨단산업 기반 확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울산 남구 ‘문수로 아이파크 2차 1단지’ 전용면적 84㎡C는 지난 4월 11억6500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면적이 지난해 9억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1년 새 2억6500만원 올랐다.
부산에서는 총사업비 4조4000억원 규모의 북항 재개발 2단계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부산 남구 대연동 ‘더비치 푸르지오 써밋’ 전용 84㎡A는 지난 7월 15억85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3억3000만원보다 2억5500만원 오른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두산건설은 부산 남구 대연동에서 ‘두산위브더제니스 대연’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2층, 2개 동, 총 25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 59~84㎡ 176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한편 지방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양극화되는 가운데, 대형 개발호재와 일자리 창출 기대가 있는 지역은 상대적으로 가격 방어력과 수요 흡수력이 커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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