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지난해 7월 출시한 모바일 신분증의 누적 발급량이 70만장에 이른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신분증은 은행과 병원, 관공서, 국내선 항공 등에서 실물 신분증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신분증이다. IC칩이 내장된 실물 신분증을 보유한 고객이라면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접근성을 높인 점을 이용자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카카오톡에서는 '더보기' 탭의 모바일 신분증 아이콘을 통해 카카오뱅크의 모바일 신분증 발급 화면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앱에서는 홈 화면에 위젯을 추가해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신분증을 가장 많이 이용한 시간대는 평일 오전으로 나타났다. 금융기관 본인확인 등 업무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실제 신분증을 대체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실물 신분증 없이도 카카오뱅크 앱 하나로 간편하게 신원을 증명할 수 있어 모바일 신분증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 기술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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