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하반기 신입 채용…로봇·스마트팩토리 인재 뽑는다

  • 12개 직군 4개 사업본부·주요 조직서 채용…미래사업 인력 확충

  • 국내 12개 대학·북미 6개 대학 돌며 연구개발 인재 확보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전경 사진LG전자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전경 [사진=LG전자]

LG전자가 로봇과 스마트팩토리 등 미래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전통적인 가전과 전장 사업뿐 아니라 성장사업을 이끌 기술 인력 확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LG전자는 다음 달 13일까지 LG그룹 채용 포털을 통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생활가전과 TV를 비롯해 전장과 냉난방공조 사업본부 및 한국영업본부와 생산기술원 등이 채용에 참여한다.

모집 직군은 로봇과 생산기술 등 연구개발을 포함해 전기·전자와 기계 및 영업·마케팅과 공급망관리·구매·생산·품질·재무·인사·사업전략 등 12개다. 특히 로보틱스와 모빌리티 및 스마트팩토리와 냉난방공조 분야의 인력 확보에 초점이 맞춰졌다.

LG전자는 인재 확보를 위해 대학 현장도 직접 찾는다. 이달 31일 한국과학기술원을 시작으로 서울대와 고려대 등 국내 12개 대학에서 채용 상담회를 연다. 다음 달에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와 카네기멜런대 등 북미 6개 대학에서 연구개발 석·박사 인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채용은 사업별 수익성뿐 아니라 로봇과 스마트팩토리 등 신사업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인력 투자가 채용으로 구체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LG전자는 2020년 하반기부터 정기 공채 대신 수시 채용을 운영하고 있다. 다만 대졸 신입사원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는 직무별 채용을 별도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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