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우키시마호 역사 알린다…캠페인 영상 공개

  • 서경덕 교수와 협업해 영상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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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이 24일 '우키시마호 : 마이즈루가 기억하는 그날의 역사'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KB금융]
KB금융그룹이 우키시마호 침몰일인 24일을 맞아 일본 교토부 마이즈루 현지의 목소리를 담은 두 번째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KB금융은 이날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제작한 '마이즈루가 기억하는 그날의 역사'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선보인 '우키시마호, 우리가 기억할 이야기'의 후속편이다.

우키시마호 사건은 광복 직후인 1945년 8월 24일 조선인 강제징용자 등을 태우고 부산으로 향하던 우키시마호가 일본 교토부 마이즈루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사건이다.

영상에는 서 교수가 직접 마이즈루를 찾아 사고 해역과 추모시설, 마이즈루 인양기념관 등을 살펴보는 내용이 담겼다. 현지에서 우키시마호 희생자를 추모해 온 관계자들의 이야기도 소개한다.

KB금융은 오는 11월 일본 도쿄 유텐지를 방문해 현지에 안치된 희생자 유해와 송환 과정에서 남은 과제를 추가로 조명할 예정이다. 우키시마호 사건을 소개하는 한국어·일본어 안내서와 디지털 가이드북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일본에 남아 있는 유해가 하루빨리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민간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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