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기도산업, 코스닥 상장 첫날 6%대 하락…공모가 밑돌기도

기도산업 CI 사진연합뉴스
기도산업 CI [사진=연합뉴스]

코스닥 상장 첫날 기도산업 주가가 장중 공모가를 밑도는 등 약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기도산업은 공모가(2만8400원) 대비 1800원(6.34%) 내린 2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 초반 2만9500원까지 올랐지만 상승분을 반납하며 하락 전환했다. 장중 한때는 주가가 2만4650원까지 밀리며 공모가 아래로 내려가기도 했다.

기도산업은 아웃도어와 모터사이클 보호복 등을 생산해 글로벌 브랜드에 공급하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이다. 1980년 오아시스인터내셔널로 출발해 1994년 현재의 사명인 기도산업으로 변경했다.

기도산업은 복합소재 제어기술과 특수 원단 처리공정을 내재화해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의 품질 기준을 충족하는 제조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주요 고객사로는 할리데이비슨(Harley-Davidson), 바버(Barbour), 잭울프스킨(Jack Wolfskin), 쉐펠(Schoffel) 등이 있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21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 상단인 2만8400원으로 확정됐다. 이어진 일반청약에서는 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약 330억원의 청약 증거금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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