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예천군에 따르면 예천박물관은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박물관 일원에서 '신통방통 예천 루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예천! 초간의 세상을 깨워라!' 사업의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유아와 청소년들이 기록유산을 매개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면서 유산의 가치를 발견하고 자신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축제에서는 일러스트레이터 '쩡찌'가 참여하는 인문학 콘서트를 비롯해 청소년들의 재능을 선보이는 꿈·끼 페스티벌, 애이요 청단 공연, 솜사탕쇼와 버블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예천박물관은 이번 축제를 통해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기록유산을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놀이와 체험 콘텐츠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박물관 관람과 공연, 체험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식을 접한 경북 주민 오정민(44)씨는 "주말마다 아이들과 어디를 갈지가 항상 고민이었다"며 "이번 축제는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면서 역사와 기록유산까지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고 하니 가족과 함께 꼭 찾아가 보고 싶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과 세부 운영 내용은 예천박물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태성 예천군 문화관광과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기록유산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가족과 함께 예천박물관을 찾아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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