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 유일 4할 타자' 백인천 감독 별세…향년 8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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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한국프로야구 유일한 4할 타자인 백인천 전 감독이 별세했다. 향년 83세.

14일 연합뉴스, 한국야구위원회(KBO), 백 전 감독의 지인에 따르면 뇌경색으로 장기간 투병 중이던 고인은 이날 오전 6시 30분께 충남 천안에 거주하고 있던 곳에서 심정지 상태로 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네 번이나 뇌경색으로 쓰러진 백 전 감독은 불굴의 투지로 일어나 투병 생활을 이어왔고, 전날에도 비교적 좋은 컨디션에서 병원 정기 검진도 받았지만,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남긴 타율 0.412는 우리 프로야구 역사에서 유일한 4할 타율이다.

KBO는 고인의 장례를 KBO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빈소는 천안 단국대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발인 등 장례 일정은 미국에 거주 중인 동생이 귀국하는 대로 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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