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 2분기 영업익 151억…전년 대비 흑자 전환

  • 매출은 18.9% 늘어난 1509억

갤러리아타임월드 전경사진한화 갤러리아
갤러리아타임월드 전경[사진=한화 갤러리아]

한화갤러리아가 명품 수요와 외국인 매출 증가에 힘입어 올해 2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매출도 두 자릿수 증가하며 외형과 수익성이 함께 개선됐다.
 
한화갤러리아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억원 영업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5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51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이번 실적 개선은 1분기에 이은 2개 분기 연속 흐름이다. 한화갤러리아의 1분기 영업이익은 123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551% 증가했다.
 
한화갤러리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핵심 고객인 VIP를 겨냥해 압구정 명품관에 하이주얼리·워치 카테고리를 강화해 왔다.
 
국내 최초로 스위스 시계 브랜드 모저앤씨와 독일 보석 브랜드 벨렌도르프를 유치했고, 수원 광교점에도 튜더·위블로·그랜드세이코 등 럭셔리 시계 브랜드를 들여왔다.
 
여기에 올해 상반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1000만명을 넘어서며 명품 소비가 늘어난 흐름도 실적에 우호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명품 수요와 외국인 매출 증가에 힘입어 수익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며 “이런 흐름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신규 콘텐츠 발굴과 서비스 강화에 더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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