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100…이병도 충남교육감 "여러분은 이미 충분히 잘해 왔습니다"

  • 수험생에게 격려문…"건강 살피며 자신 믿고 끝까지 최선 다하길"

  • 교원 헌신과 학부모 노고에도 감사…안정적인 마무리 당부

이병도 충남교육감사진충남교육청
이병도 충남교육감[사진=충남교육청]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병도 충남교육감이 수험생들에게 조급해하지 말고 지금까지 준비한 내용을 차분히 다듬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충남교육청은 11일 수능 D-100일을 맞아 이 교육감 명의의 격려문을 도내 수험생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격려문에서 “지난 12년 동안 교실과 도서관, 밤늦은 책상 앞에서 흘린 땀과 노력이 이제 결실을 향해 다가가고 있다”며 “그 시간을 걸어온 수험생 한 명 한 명에게 따뜻한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남은 100일은 그동안 심어 온 나무에 마지막 거름을 주는 시간”이라며 “조급함에 새 가지를 무리하게 뻗기보다 뿌리내린 것들을 차분히 다듬어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도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흔들리는 날에는 잠시 창밖을 바라보아도 좋다. 스스로를 다독이며 걸어가는 걸음이 결국 더 멀리, 더 단단하게 나아간다”며 “잘 자고 잘 먹는 것 또한 공부의 일부인 만큼 무엇보다 건강을 놓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은 100일 동안 하루하루를 소중히 채워가며 스스로를 믿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수험생들을 지도해 온 교원과 자녀의 수험생활을 곁에서 지켜온 학부모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교육감은 교원들에게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학생들의 마음과 손끝을 살펴준 선생님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학생들이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었다”며 “남은 기간에도 학생들이 안정된 마음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이끌어 달라”고 요청했다.
 

학부모들에게는 “자녀의 등 뒤에서 힘든 시간을 함께 견뎌온 사랑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남은 기간 따뜻한 격려와 믿음으로 자녀에게 힘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병도 교육감은 “수험생 여러분은 이미 충분히 잘해 왔다”며 “남은 시간 동안 건강을 살피며 하루하루 최선을 다한다면 그 성실함이 반드시 값진 결실로 돌아올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충남교육청은 여러분의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늘 곁에서 함께하겠다. 끝까지 힘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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