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11일 GS리테일이 2분기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거둔 데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상향한 3만5000원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GS리테일의 긍정적 실적은 전 사업부문 개선이 이뤄지면서 나타났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GS리테일의 편의점 부문은 동일점포 성장률 7.5%, 영업이익 7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했다. 남 연구원은 이에 대해 "실적 개선 이유는 점포 스크랩을 통한 효율성 확대, 계절성 제품군 판매 확대, 외국인 매출 상승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슈퍼마켓 부문도 동일점포 성장률 5.2%를 기록하며 객수와 객단가가 모두 증가했다. 신규 점포 출점과 퀵커머스를 중심으로 한 온·오프라인 구매 비중 확대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뒷받침했다는 분석이다.
남 연구원은 "3분기 편의점 동일점포 성장률은 2분기대비 낮아질 수 있지만 외국인 수요 증가 및 운영 효율성이 이어질 것으로 이익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3조 3084억원(전년동기대비 +3.2%), 영업이익 1195억원(전년동기대비 +7.5%)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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