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동차 제조업체 기아의 태국 법인 기아 세일즈는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PV5'의 카고 모델을 태국에서 4일 출시했다. 2인승 화물 밴 형태의 전기자동차(EV)로, 개인 사업자나 법인, 법인 대량 구매 사업자 등의 상용 수요에 대응한다.
PV5는 용도에 맞춰 사양을 설정할 수 있는 기아의 EV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차체는 전장 4,695mm다. 적재실 용량은 4,420L이며, 적재실 후방의 바닥 높이는 41.9cm다. 회전 반경은 5.5m로 좁은 도로나 공간 제약이 있는 하역 구역에서도 쉽게 진출입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51.5kWh다. 유럽 측정 기준인 'NEDC' 기준 최대 주행거리는 384km이며, 직류(DC) 급속 충전 시 약 30분 만에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119만 9,000바트(약 572만 엔)이다. 차량 보증은 7년 또는 15만km이며, 배터리 보증은 8년 또는 16만k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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