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Z 폴드8·플립8 사전판매 오늘 종료…막바지 열기 '후끈'

  • 1030세대 사전 예약 비중 50% 넘어…갤Z 폴드8 인기

사진은 삼성스토어 더현대 서울에서 고객들이 삼성전자 갤럭시 Z 시리즈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사진삼성전자 제공
사진은 삼성스토어 더현대 서울에서 고객들이 삼성전자 갤럭시 Z 시리즈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 사전판매가 3일 종료된다. 이번 사전판매에서는 10~30대 고객 비중이 절반을 넘어서며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28일부터 삼성닷컴에서 진행한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 사전판매를 이날 23시 59분까지 진행한다. 서울 삼성 강남, 홍대 등 주요 삼성스토어에는 사전판매 종료를 알리는 안내문이 게시되면서 막바지 구매 고객을 위한 안내가 이어졌다.

이번 사전판매에선 젊은층의 관심이 뜨거웠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사전예약 고객 가운데 10~30대 비중은 50%를 넘어섰다. 새로운 폼팩터에 대한 관심이 높은 젊은 소비자들이 폴더블폰 시장의 핵심 고객층으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다.

1030세대가 가장 많이 선택한 모델은 '갤럭시 Z 폴드8'이었다. 접었을 때는 일반 스마트폰 수준의 휴대성을 유지하면서 펼치면 태블릿급 대화면을 제공하는 점이 숏폼 콘텐츠와 웹툰, 게임 등을 즐기는 젊은 소비자들의 수요와 맞아떨어졌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색상 선호도도 뚜렷했다. 폴드8은 크림 색상이 가장 높은 인기를 얻었고 삼성닷컴 전용 색상인 피스타치오와 대표 색상인 라벤더가 뒤를 이었다. 폴드8 울트라는 그라파이트와 온라인 전용 색상인 그린 쉐도우, 플립8은 민트와 크림, 핑크 색상이 높은 선택을 받았다.

이번 사전판매 흥행 배경으로 파격적인 구매 혜택도 있다. 사전판매 기간 동안 256기가바이트(GB) 모델 구매 고객에게는 25만3000원 상당의 512GB 모델로 무상 업그레이드해 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했다. 폴드8 울트라와 폴드8의 512GB 모델 구매 고객은 추가 비용만 내면 1테라바이트(TB) 모델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폰 이용자의 기기 변경 문턱을 낮춘 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별도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QR코드만으로 데이터를 무선 전송할 수 있는 '스마트 스위치' 기능과 운영체제에 관계없이 파일을 공유할 수 있는 '퀵 셰어'를 지원하며 애플 이용자 유입에도 공을 들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사전판매는 초반부터 1030세대가 빠르게 반응하며 새로운 폼팩터와 모바일 경험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더블 스토리지 등 다양한 사전판매 혜택은 3일 종료되는 만큼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은 사전판매 기간 내 혜택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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