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글로벌 축제로 우뚝 선 보령머드축제 개막을 계기로 외국인 관광객이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와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문체부, 행정안전부, 공사 및 보령, 수원, 안동, 진주, 화천 등 글로벌 축제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정 가격 △외국인 환대 △지역 고유의 체험 등 3가지 핵심 과제를 발표하고 실천을 다짐했다. 이어 행사 참석자들은 외국인 친화적 글로벌 축제 공동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현장 점검도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먹거리 팝업과 글로벌 축제 홍보부스 등을 둘러보며 수용태세를 살폈다. 특히 캠페인의 핵심 서비스인 '먹거리 알리오' 공개 정보와 현장 먹거리 정보 간 일치 여부를 직접 비교하며 합리적인 축제장 먹거리 서비스를 확인했다. 먹거리 알리오는 축제장 먹거리의 메뉴·가격·중량 등 정보를 개최 3일 전까지 공사 축제 정보 페이지에 공개하는 서비스다.
아울러 관광공사는 현장에서 글로벌 축제 및 연계 관광 콘텐츠 홍보를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글로벌 축제 6선 방문 유도를 위한 '월리를 찾아라' 스탬프 투어, 바다여행 안전문화 확산 이벤트, 먹거리 알리오 현장 검증 이벤트 등을 운영하며 축제 방문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박정웅 관광공사 국민관광본부장은 "글로벌 축제 6선을 비롯한 지역 축제를 세계인이 찾는 관광콘텐츠로 육성해 지역관광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며 "먹거리 알리오와 같은 신뢰 기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가격과 환대, 체험이 조화를 이루는 축제 환경을 조성해 대한민국 축제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가 추진하는 '글로벌 축제'는 지역 축제를 세계적 관광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한 3개년 집중 지원사업이다. △충남 보령머드축제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 △경북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경남 진주남강유등축제 △경기 수원화성문화제 △강원 화천산천어축제(2027년 1월) 등 6선으로 구성됐다.
또한 관광공사는 대구치맥페스티벌, 정남진장흥물축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순창장류축제 등 4개 예비 글로벌 축제 홍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한편 K-축제 육성 등 관광 인프라 강화에 힘입어 방한 외국인 관광객과 이들의 씀씀이도 크게 늘고 있다. 지난달 28일 문체부에 따르면 6월 한국을 방문한 전체 외국인 관광객은 199만명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23.1% 증가했다. 이로써 올해 상반기 누적 방한객은 1071만명을 기록했다.
외국인 관광객의 지갑도 활짝 열렸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외국인 신용카드 관광 지출 누적액은 10조38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6조6559억원) 대비 50.8% 급증한 수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