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공격을 받은 공장은 미국 방산업체 '터미널 오토노미'가 소유하고 있다. 공장은 파괴됐지만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터미널 오토노미는 러시아의 전파 교란 속에서도 운용할 수 있는 장거리 공격용 드론을 생산한다. 대표 기종인 'AQ-400 사이드(Scythe)'는 인공지능(AI)과 영상·지형 정보를 활용해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이나 통신 연결이 끊긴 상황에서도 비행할 수 있다. 최대 항속거리는 750㎞다.
러시아 측도 해당 시설을 공격한 사실을 밝혔다.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은 국방부를 인용해 “키이우 남서부의 드론 조립·보관시설을 타격했다”며 “이곳에서 우크라이나·미국 합작회사 전문가들이 AQ-400과 AQ-100 등 드론 생산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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