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5일만에 방미길 오르는 통상본부장…쿠팡 등 통상현안 논의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사진산업통상부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사진=산업통상부]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귀국 5일만에 다시 미국을 방문한다. 쿠팡 등 통상 현안이 여전한 상황에서 이를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산업부는 30일 여 본부장이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미국을 찾는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산업부 관계자는 "전미주지사협의회 개최를 계기로 주지사들을 면담하고 대미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며 "다각적인 아웃리치를 통해 대미 통상환경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방미길에 나섰다"고 말했다.

여 본부장은 미국에서 쿠팡 사태 등 국내 디지털 제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는 데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또 제조업의 구조적 과잉생산과 관련한 무역법 301조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응에도 나설 전망이다.

여 본부장이 방미길에 오르는 것은 5일만이다. 그는 지난 21~24일에도 미국 워싱턴 DC에서 미국 행정부·의회·업계 주요 인사들을 만난 바 있다. 

당시 여 본부장은 빌 해거티 상원의원, 에이드리언 스미스 하원 세입위원회 무역소위원장 등 미국 상하원 의원 10명을 만나 국내 디지털 법·정책이 미국 기업을 차별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이 대미 최대 투자국 중 하나라는 점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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