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10% '털썩' 또 무너진 코스피…이달만 6번째 급락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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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주요뉴스
▷10% '털썩' 또 무너진 코스피…이달만 6번째 급락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32.09포인트(10.84%) 내린 6023.66에 거래를 마쳐. 이달 2일(-7.89%), 8일(-5.35%), 13일(-8.95%), 16일(-6.37%), 24일(-5.72%) 등을 고려하면 이날까지 여섯 차례 5% 이상 급락하며 극심한 변동성 장세를 이어간 것.
-급락세에 시장 안전장치도 연이어 가동돼. 코스피·코스닥시장에선 모두 매도사이드카와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 양 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동시에 발동된 것은 지난 6월 8일 이후 35거래일 만.
-이날 급락의 배경은 '반도체'에 있어. 중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상하이 과창판 상장 첫날 급등한 데 이어 중국 기업이 심자외선(DUV) 노광장비 자체 개발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국 반도체 산업의 추격에 대한 경계심이 급격히 커진 것.
-여기에 미국발 악재까지 겹친 가운데 직격탄은 국내 반도체 대표주가 맞아. 삼성전자는 이날 전장 대비 13.39% 내린 22만원에 거래를 마치며 올해 들어 가장 큰 낙폭을 기록. SK하이닉스도 155만5000원으로 장을 마감하며 14% 넘게 급락.
-다만 증권가에서는 시장이 우려를 과도하게 반영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와.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쇄 조정을 맞는 과정에서 주식시장의 면역력 자체가 약해진 측면이 크다"고 평가.

◆주요 리포트
▷증시 급락과 함께 나타난 변동성 완화 전조 증상 [대신증권]
-주가지수 하락이 이어졌음에도 코스피200변동성지수(VKOSPI)는 지난달 29일 97을 고점으로 전날 83까지 낮아져.
-통상 지수 하락은 하방 위험을 방어하려는 옵션 수요와 함께 내재변동성 상승을 동반. 그러나 올해는 증시 상승 과정에서 확대됐던 내재변동성이 최근 급락 국면에서 오히려 하락. 추가 하락에 대한 시장의 민감도가 이전보다 낮아지고, 변동성 확대 우려가 상당 부분 선반영됐음을 보여줘.
-VKOSPI의 절대 수준은 여전히 평년보다 높아. 반도체 업종의 실적 전망과 밸류에이션을 둘러싼 펀더멘털 불확실성도 남아 있어. 
-다만 현재의 높은 변동성은 반도체 업종 고유의 불확실성과 레버리지 및 단기 쏠림이 증폭한 수급성 변동성을 구분해 볼 필요가 있어. 최근 자금 이탈과 거래 감소를 고려하면 수급 변동성의 영향력은 점차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

◆장 마감 후(28일) 주요공시
△한화시스템, 2분기 영업이익 1037억원…작년 동기 대비 218.8%↑
△BNK투자증권, 2분기 순익 363억원…작년 동기 대비 116%↑
△하이브, 2분기 영업이익 1709억원…작년 동기 대비 159% 증가
△SK디앤디, 1400억원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정
△엘앤에프, 악재 공시 전 자사주 처분에 "손실회피 목적 아냐"

◆펀드 동향(27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1조1814억원
▷해외 주식형: 321억원

◆오늘(29일) 주요일정
▷한국 실적: SK하이닉스, 삼성물산, GS건설, HD한국 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한화솔루션, 한국항공우주, LG생활건강, 현대오토에버, 크래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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