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실적 개선 덕?…도이치모터스, 상반기 영업익 233억원으로 전년비 8%↑

도이치모터스
[이미지=도이치모터스CI]


도이치모터스는 올 2분기 매출액 7109억원, 영업이익 129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8.6%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6% 감소한 수치다.

다만 상반기 누계 매출액은 1조3483억원, 영업이익은 234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각각 9.4%, 7.8% 증가했다.

도이치모터스 관계자는 "2분기 들어 수입차 브랜드 간 경쟁이 심화되고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수입차 업계 전반의 어려움이 가중됐지만 선제적으로 구축한 멀티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자회사 실적 개선에 힘입어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한 BYD(DT네트웍스)의 고성장이 내연기관차 시장의 성장 둔화를 효과적으로 상쇄했다.

지난해부터 본격화한 BYD 사업은 차량 라인업이 점차 확대되면서 올해 상반기 매출액 1449억원, 영업이익 43억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그룹 전체 사업 포트폴리오의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사업 구조조정을 통해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재규어랜드로버 사업을 영위하던 자회사 브리티시 오토의 영업을 지난 6월 말로 종료한 것도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권혁민 도이치모터스 대표이사는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연내 조속히 완성하고, 수익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도 안정적 배당 정책을 포함해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