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시에 따르면 최원용 평택시장은 지난 25일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경기남부지부 평택시위원회가 주관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여해 봉사자들과 음식 포장과 배부 작업을 진행했으며 같은 기간 민영 버스터미널 3곳의 기반시설 개선과 군인가족 계절체험학습 2회차 사업도 마무리했다.
삼계탕 나눔 행사에서는 원유태 평택시위원회장과 위원 30여 명이 삼계탕과 김치 230인분을 마련했으며 준비된 음식은 평택시북부노인복지관과 서정동 행정복지센터를 거쳐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시는 폭염기에 식사와 건강관리가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면서 민간단체 중심의 돌봄 활동이 지속되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법무보호위원 경기남부지부 평택시위원회는 삼계탕 지원뿐 아니라 추석 명절 위문과 김장 나눔 등 계절과 생활 여건에 맞춘 봉사활동을 이어온 단체로, 시는 행정복지센터와 복지관이 보유한 지역 돌봄망을 활용해 민간 후원이 필요한 가구에 적절한 지원이 연결되도록 대상자 발굴과 전달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터미널 개선은 이용객 감소와 시설 노후화로 자체 투자가 어려운 민영터미널의 운영 여건을 고려해 경기도 예산을 확보하고, 전체 사업비 가운데 60%를 공공이 지원하고 나머지 40%를 터미널 사업자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시는 터미널을 시민 생활과 연결된 교통 거점이자 외부 방문객이 처음 접하는 도시 기반시설로 보고 단계적인 정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최원용 시장은 "버스터미널은 시민의 이동권과 안전에 직접 연결된 생활 인프라인 만큼 이용객과 운수종사자의 의견을 반영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군인과 군인가족도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가족과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군인가족의 지역 정착과 가족 간 소통을 지원하는 ‘2026년 군인 가족 계절체험학습’ 2회차도 지난 25일 오성면 길음마을에서 진행됐으며 평택에 거주하는 육·해·공군 가족 16가구 62명이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농촌 체험에 참여했다. 참가 가족들은 하미멜론 수확과 화채·오이피클 만들기 등을 함께하며 훈련과 근무로 부족했던 가족 간 여가 시간을 보냈다.
앞서,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11일 군인가족 16가구 37명이 참여한 계절체험학습 첫 행사를 열어 매실고추장과 여름 과일 모나카 만들기 등 전통 식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해당 사업은 '평택시 거주 군인 및 군인 가족 지원 조례'를 기반으로 추진되며 오는 9월까지 모두 네 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한편 평택시는 버스터미널 운영기관과 관계기관의 협의를 통해 노후 시설을 단계적으로 정비하고, 군인가족 계절체험학습의 남은 두 차례 프로그램도 계획된 일정에 따라 운영할 방침이다. 폭염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복지관과 행정복지센터, 민간 봉사단체의 협력망을 활용해 건강과 식생활을 살피는 현장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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