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효과 톡톡…방탄소년단 '아리랑', 美 빌보드 200 톱10 재진입

월드컵 하프타임쇼 무대에 오른 그룹 방탄소년단BTS 사진빅히트뮤직
월드컵 하프타임쇼 무대에 오른 그룹 방탄소년단(BTS) [사진=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톱10에 다시 진입했다.

빌보드는 26일 현지시간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이 전주 26위에서 9위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위 상승은 보너스 트랙 2곡이 추가로 수록된 특별 바이닐 발매 영향으로 풀이된다. 빌보드에 따르면 '아리랑'의 앨범 환산 판매량은 전주보다 62% 증가했다.

특별 바이닐에는 '보이스 메시지: 러브 송'과 '노멀' 등 2곡이 추가로 담겼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19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에서 히트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 무대를 선보인 것도 앨범 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아리랑'은 방탄소년단이 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를 거친 뒤 3년 9개월 만에 발표한 앨범이다. 지난 3월 발매 직후 '빌보드 200' 1위에 올랐고, 3주 연속 정상을 지킨 바 있다.

이번 차트에서는 1982년 발매된 마이클 잭슨의 정규 6집 '스릴러(Thriller)'가 8위에 올랐다. 마이클 잭슨의 전기 영화 '마이클'이 흥행하며 그의 히트곡이 담긴 앨범도 역주행 흐름을 보이고 있다.

앨범 차트 1위는 미국 싱어송라이터 그레이시 에이브럼스의 '도터 프롬 헬(Daughter From Hell)'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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