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오디 맛볼까 "…제17회 부안 님의 뽕 축제, 이달 31일 '팡파르'

  • 내달 3일까지 부안댐 분수광장서 열려…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사진부안군
[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의 대표 특산품인 오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제17회 부안 님의 뽕 축제’가 이달 31일부터 8월 3일까지 4일간 부안댐 분수광장에서 열린다.

26일 군에 따르면 지역신문사가 주최하고 군과 K-water 부안권지사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부안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부안산 뽕 관련 제품의 전시 및 판매는 물론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오디주스 빨리 마시기 대회 △오디 나르기 릴레이 △얼음 속 뽕주 찾기 △오디 얼음판 오래 서 있기 챌린지 등 오디를 활용한 이색 이벤트는 물론, 누에고치 전시 및 누에실 뽑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축제의 열기를 더할 부안연예협회 버스킹 무대와 지역 가수 공연, 아리울 창작예술단의 흥겨운 무대, 가족 노래자랑과 함께, 악단 ‘블루밴드’의 연주에 맞춘 초대 가수들의 열정적인 무대도 선보인다.

부안 참뽕 오디는 변산반도 서해안 해풍, 물기를 머금은 양질의 흙, 무르익는 햇빛 등 최적의 환경에서 재배돼 미네랄이 풍부하고 맛과 당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부안과 지역 특산물인 뽕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부안 님의 뽕 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준수 당부
사진부안군
[사진=부안군]
​​​​​​​부안군은 이달 중순에 접어들면서 지역 내 해수의 비브리오균 검출률이 높아짐에 따라 26일 군민들에게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해수에서 검출되는 3종의 비브리오균 중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는 비브리오패혈증을 일으키는 원인균으로 알려져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에 감염되면 16~24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 구토, 설사, 권태감,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발열이 시작된 후 약 36시간 이내 피부 병변이 발생할 수 있다.

대부분의 환자에서는 24시간 이내 다리에 발진과 수포가 생기고 증상이 악화될 경우 피부 괴사로 진행될 수 있어 신속한 진료가 중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으로 섭취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노출될 경우 감염될 수 있다.

특히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환자, 알코올 의존증 환자 등 면역력이 저하된 기저질환자는 감염 시 치사율이 약 50%에 이를 정도로 매우 위험한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군은 △수산물 등은 흐르는 수돗물에 2~3회 깨끗하게 씻기 △수산물 등 구입시 신속하게 5℃ 이하 냉장 보관 △횟감용 칼‧도마 반드시 구분 사용 △85℃ 이상 충분히 가열 조리 △상처난 피부 부위 바닷물 접촉 피하기 등 일반 군민과 고위험군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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