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피단 장관은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과 회담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흑해 안보를 위협하는 상황이 잇따르면서 분쟁 확대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항구와 유조선, 어선을 공격해 민간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며 “모든 당사자가 상식과 책임감을 갖고 행동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공방이 격화하면서 흑해와 아조우해를 오가는 상선이 공격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튀르키예는 흑해와 지중해를 연결하는 보스포루스 해협을 끼고 있으며 흑해 연안국과 활발히 교역하고 있다.
평화협상에서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 보장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지난 7∼8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와 관련해서는 "나토 동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분명히 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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