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에서 다문화 가족과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한 가족사진 촬영 봉사활동이 열려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특히 전국적으로 이어져 온 가족사진 지원사업의 8000번째 촬영 가족이 신안에서 탄생해 의미를 더했다.
신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법인 인클로버재단과 함께 지난 11일 지도읍사무소에서 다문화 가족과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 여건이나 바쁜 생활 등으로 가족사진을 남기기 어려웠던 가정에 평생 간직할 추억을 선물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도·증도·임자 지역의 다문화 가족 16가정과 저소득 가정 9가정 등 모두 25가정, 100여 명이 참여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가족사진을 촬영했다.
특히 인클로버재단이 전국에서 추진해 온 다문화 가족사진 촬영사업의 8000번째 촬영 가족이 신안군에서 탄생하면서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인클로버재단 관계자는 "뜻깊은 8000번째 가족사진의 주인공을 신안에서 만나게 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들이 소중한 가족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가족사진은 단순한 사진 한 장이 아니라 가족의 소중한 시간을 기록하는 의미 있는 선물"이라며 "이번 행사가 다양한 가족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민간기관과 협력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클로버재단은 지난 2015년에도 신안군 비금·도초·암태 지역 다문화 가족 36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신안군과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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