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가 전문 피부관리실 수준의 핵심 기술을 하나의 기기에 담은 프리미엄 스킨케어 디바이스를 출시하며 홈뷰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생활가전 중심에서 뷰티가전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수익성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쿠쿠는 집에서도 전문가 수준의 피부 관리를 구현할 수 있는 '쿠쿠 메디킨 트리플 콤보 멀티 스킨케어 디바이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제품은 일렉트로포레이션(EP)과 미세전류, 중주파(EMS) 등 피부관리실에서 활용되는 핵심 기술을 하나의 기기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피부 상태에 따라 기능을 개별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여러 기능을 동시에 작동시켜 유효 성분 흡수와 피부 탄력, 윤곽 관리 등을 한 번에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피부 고민에 맞춘 4가지 관리 모드를 제공한다. 피부 속 수분 밀도를 높이고 유효 성분 흡수를 돕는 '글로우 부스팅 모드', 미세전류를 활용해 눈가와 목 주름 등을 관리하는 '링클케어 모드'를 비롯해 여러 기능을 동시에 구현하는 '트리플 솔루션 모드' 등을 지원한다.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얼굴 굴곡에 맞춘 40도 경사의 삼각 헤드를 적용해 눈가와 콧망울 등 굴곡진 부위까지 밀착 관리할 수 있으며, 123g의 초경량 설계로 장시간 사용 부담을 줄였다. 피부 상태에 따라 5단계 강도 조절이 가능하고 한 번 충전으로 최대 350분까지 사용할 수 있어 휴대성도 강화했다.
쿠쿠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홈뷰티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회사는 지난 2021년 LED 마스크를 시작으로 헤어드라이어와 헤어 아이론, 스킨케어 디바이스 등으로 뷰티가전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실적 성장세도 가시화되고 있다. 쿠쿠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뷰티가전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76% 증가했으며, 올해 1~4월 헤어드라이어와 헤어 아이론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38% 늘었다. 최근 대학생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진행한 헤어기기 체험에서도 제품 성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쿠쿠는 제품 경쟁력뿐 아니라 전국 180여개 서비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사후관리(A/S)도 차별화 요소로 내세우고 있다. 홈뷰티 시장 성장으로 중소 브랜드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인 서비스 인프라를 앞세워 소비자 신뢰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향후 스킨케어 라인업 확대를 위해 전용 앰플도 출시할 계획이다.
쿠쿠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여러 기기를 번갈아 사용할 필요 없이 하나의 디바이스로 전문적인 피부 관리를 구현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홈뷰티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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