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노머스에이투지, 싱가포르서 'L4 로보셔틀' 공개

  • 레벨4 자율주행 셔틀 '로이'…원격제어 주행도 시연

오토노머스에이투지 ‘NCS AI Impact 2026’ 참여 현장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NCS AI Impact 2026’에 마련한 부스 모습 [사진=에이투지]

자율주행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싱가포르 현지에서 최초로 레벨4 로보셔틀을 공개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포럼 ‘NCS AI Impact 2026’에서 레벨4 무인 자율주행 셔틀 로이(ROii)와 원격제어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싱가포르 현지에서 로이를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NCS AI Impact 2026은 인공지능(AI) 기술 서비스 기업인 NCS가 개최하는 연례 AI·테크 포럼이다. 올해 주제는 AI의 무한한 확장이다. AI 기술이 실험과 파일럿 단계를 넘어 실제 산업과 일상 업무로 확장할 때 발생하는 기하급수적 발전에 대해 조명했다.
 
에이투지의 로이는 운전석이 없는 차량과 자율주행 기술, 운영 시스템이 결합한 피지컬 AI 기반 모빌리티 솔루션이다. 향후 NCS 임직원 대상 자율주행 셔틀 운행을 앞두고 있다.
 
더불어 현장에서는 AI 기반 레벨4 원격제어 주행 시연도 이뤄졌다. 싱가포르에 설치한 원격 주행 콕핏에서 스태프가 페달을 밟고 핸들을 조작하면 한국(경기도)에 있는 자동차안전연구원 내 자율주행 실험장 ‘K-City’에서 에이투지가 개조한 쏘나타 차량이 원격 운행됐다.
 
한지형 에이투지 대표는 “레벨4 무인 자율주행 기술은 실제 현장 투입을 위한 가상환경에서의 시뮬레이션이나 차량 주행을 위한 실험 단계는 충분히 넘어선 상태”라며 “싱가포르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피지컬 AI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투지는 올해 누적 자율주행 거리 100만㎞를 넘겼다. 또한 싱가포르 합작법인 A2G 설립과 현지 자율주행 면허 M1 취득 등을 통해 해외 실증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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