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0분부터 서남·서북권에는 호우경보, 동북·동남권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 전에 호우특보 해제를 예고했다.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각각 90㎜, 60㎜ 이상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각각 180㎜,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특히 구로구 목감천(너부대교)과 관악구 도림천(신대방1교)에는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홍수주의보는 하천 수위가 계속 상승해 계획 홍수량의 50%를 넘을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29개 하천을 모두 통제하고 있다. 한강버스 선착장 8곳 가운데 5곳의 운항도 중단됐다. 한강버스 운영사인 ㈜한강버스는 누리집을 통해 “기상 상황으로 인해 잠실·뚝섬·서울숲·옥수·압구정 선착장이 운항을 일시 중지했다”고 공지했다.
한강버스 선착장 총 8곳 가운데 마곡∼여의도 구간만 정상 운항 중이다.
서울엔 오는 10일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부터 1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30~80㎜다. 많은 곳은 120㎜ 이상 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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