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은 7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 3명을 인용해 헤그세스 장관이 8일 이스라엘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전날 밤 미국의 이란 공습이 이번 일정에 영향을 미쳤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CNN은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헤그세스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을 만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방문의 목적 중 하나는 미국이 튀르키예에 첨단 F-35 스텔스 전투기를 판매할 가능성과 관련해 이스라엘의 우려를 달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앙카라에서 열리고 있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가운데 튀르키예에 대한 F-35 판매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네타냐후 총리는 CNN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을 겨냥해 "미국의 모범적인 동맹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에르도안 대통령이 "내 나라, 유일한 유대 국가를 파괴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튀르키예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에 동행한 상태다. 한 미국 당국자는 헤그세스 장관이 8일 트럼프 대통령 일행과 따로 움직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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