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영 의장 "신뢰받는 청렴 의회 만들 것"...청렴 서약식·7월 정기 간담회 진행

  • 7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서 의원 전원·사무국 직원 등 60여 명 참석

  •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행동강령 교육 뒤 청렴 서약식 진행

평택시의회 의원들이 청렴서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평택시의회
평택시의회 의원들이 청렴서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평택시의회]
평택시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주관 청렴교육과 첫 7월 정기 의원간담회를 잇따라 열고 제10대 전반기 의회의 윤리·책임 의정 기반을 다졌다.

7일 시의회에 따르면 평택시의회는 이날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의원 전원과 사무국 직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주관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10대 전반기 의회 출범 직후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이 함께 청렴 의식을 점검하고, 시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의정활동의 기준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서울시설공단 겸임교수인 이경수 강사가 ‘지방의회 청렴연수과정’을 주제로 맡았으며 반부패 법령과 지방의원이 의정활동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주요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행동강령, 지방의회 의원에게 요구되는 공정한 직무 수행 기준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교육 이후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다짐하는 청렴 서약식에 참여했으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깨끗한 의정 구현을 위해 스스로의 책임을 다시 확인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국가청렴권익교육원은 6일부터 민선9기 광역·기초 지방의회 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지방의회 청렴연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지방의회 청렴연수 과정은 전국 광역의회 9곳과 기초의회 54곳 등 모두 63개 지방의회 의원과 사무처 직원 약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이다.

권익위는 해당 과정이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청탁금지법,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등 지방의회 의원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반부패·청렴 교육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시의회는 청렴교육에 이어 오후에는 자체 안건 처리를 위한 첫 7월 정기 의원간담회를 열고 의회 운영과 관련된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는 최재영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제10대 전반기 의회 운영 방향과 의원 활동 지원, 내부 윤리체계 정비와 관련된 안건이 폭넓게 논의됐다. 이날 기획항만경제실 기획예산과 소관 ‘성립 전 예산 편성·집행계획’은 서면보고로 대체됐으며 의원들은 향후 예산 집행과 의회 보고 체계의 적정성을 살피는 데 뜻을 모았다.

자체 안건으로는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안과 공직자 재산신고 안내, 평택시 각종 위원회 위원 추천 방침, 2026년 하반기 의정연수 추진 관련 사항이 논의됐다. 또한 의원연구회 활동과 2026 평택항마라톤대회 참가 여부도 안건에 올라, 의원들의 정책 연구와 대외 참여 활동을 의회 차원에서 어떻게 운영할지 의견이 오갔다.

최재영 의장은 "이번 청렴교육을 계기로 시민의 대표로서 더욱 신뢰받는 청렴한 의회를 만들어가겠다"며 "정기 의원간담회를 통해 주요 현안을 꼼꼼히 살피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이번 청렴교육과 7월 정기 의원간담회를 시작으로 윤리특별위원회 구성과 재산신고, 의정연수, 의원연구회 운영 등 내부 의정 기반을 정비하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사진평택시의회
[사진=평택시의회]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