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번째 여름' 만리포해수욕장 개장…태안군, 본격 피서철 막 올랐다

  • 개장 71주년 기념행사 개최…8월 23일까지 51일간 운영

  • 태안 21개 해수욕장 순차 개장…'2026 태안 방문의 해' 관광객 맞이

지난 4일 만리포해수욕장에서 열린 개장 71주년 기념 개장식사진태안군
지난 4일 만리포해수욕장에서 열린 개장 71주년 기념 개장식[사진=태안군]


서해안 대표 해수욕장인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이 71번째 여름의 문을 열며 본격적인 피서철의 시작을 알렸다.
 

충남 태안군은 지난 4일 소원면 만리포해수욕장에서 '개장 71주년 기념 2026 만리포해수욕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6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만리포해수욕장의 개장을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윤희신 태안군수를 비롯해 군민과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태안군 밴드와 신재동밴드, 통기타 가수 장현, 손비밴드, 30인조 빅밴드 EAVER-ONE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공식행사에 이어 걸그룹 할리퀸즈와 가수 서지오, 쇼퀸걸즈, 이레인 등이 출연한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군은 행사장에 지역 관광지와 특산품, 주요 관광상품 홍보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태안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태안지역 21개 해수욕장 가운데 가장 먼저 개장한 만리포해수욕장은 오는 8월 23일까지 51일간 운영된다.


꽃지와 몽산포를 비롯한 나머지 20개 해수욕장은 오는 11일부터 8월 23일까지 44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해수욕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만리포해수욕장은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야간개장을 운영해 한여름 밤 해변의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군 관계자는 "만리포해수욕장을 시작으로 태안지역 해수욕장이 순차적으로 개장해 본격적인 여름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며 "2026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태안을 찾아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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