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월드컵] 노르웨이, 브라질 2-1로 제압하고 사상 첫 8강 진출

엘링 홀란 사진AP·연합뉴스
엘링 홀란 [사진=AP·연합뉴스]
노르웨이가 8강 진출 티켓을 따냈다.

 6일(한국시간) 노르웨이는 미국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홀란의 멀티 골을 앞세워 브라질을 2-1로 무너뜨렸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반 3분 파트리크 베르그가 페널티 지역 외곽에서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으나, 앞선 상황에서 알렉산데르 쇠를로트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득점이 취소됐다.

전반 14분 크리스토페르 아예르의 반칙으로 브라질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브루누 기마랑이스가 키커로 나섰지만 슛이 다소 밋밋하게 향했고, 방향을 정확히 읽은 뉠란 골키퍼가 왼쪽으로 몸을 던져 막아내며 리드를 잡는 데 실패했다.

이후 팽팽하던 0점의 균형을 깬 것은 결국 홀란이었다.

후반 34분 중앙에서 홀란을 향한 브라질 수비진의 대인 방어가 살짝 헐거워진 틈을 타 안드레아스 셸데루프의 크로스가 골문 앞으로 연결됐다. 이를 놓치지 않은 홀란이 번뜩이는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기세를 높인 노르웨이는 후반 45분 페널티 지역 왼쪽 부근에서 셸데루프의 패스를 건네받은 홀란이 대포알 같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또 한 번 골망을 흔들었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은 브라질은 후반 추가 시간 네이마르의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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