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여름 시장 잡아라…신작·업데이트 잇따라

  • 방학·휴가철 성수기 겨냥…신규 이용자 확보 경쟁

  • MMORPG부터 수집형·방치형 RPG까지 신작 공세

  • 니케·아스달 새 서버 업데이트…기존작 복귀 수요 노린다

컴투스홀딩스 신작 스타 세일러 사진컴투스홀딩스
컴투스홀딩스 신작 '스타 세일러' [사진=컴투스홀딩스]


국내 게임업계가 여름 시즌을 맞아 신작 출시와 대형 업데이트를 이어가고 있다. 방학과 휴가철이 맞물린 여름 성수기를 겨냥한다는 전략이다. 

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 넷마블, 컴투스홀딩스, 데브시스터즈 등 국내 게임사들이 신작 출시 및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대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부터 수집형·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 서브컬처 장르까지 다양하다. 

게임업계에서 여름 시즌은 게임 이용 시간이 늘어나는 전통적인 성수기다. 신규 이용자 유입과 기존 이용자 복귀를 동시에 노릴 수 있는 시기로, 주요 게임사들이 여름 시즌 초입부터 신작 출시와 사전예약에 나서고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지난달 30일 모바일 수집형 RPG ‘스타 세일러’를 글로벌 출시했다. 동화풍 판타지 그래픽과 턴제 전투를 결합한 게임으로 5인 파티와 소환수·장비 조합에 따른 다양한 전략성이 특징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달 29일 모바일 신작 방치형 RPG ‘쿠키런 키우기 - 쿠키런: 크럼블’ 글로벌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쿠키런 크럼블은 소셜 RPG '쿠키런: 킹덤'과 퍼즐 어드벤처 '쿠키런: 마녀의 성'으로 쿠키런 지식재산권(IP)으로 다양한 장르 개발에 도전한 스튜디오 킹덤의 신작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크럼블을 통해 방치형 RPG 장르에 도전하며 쿠키런 IP 확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넷마블도 지난달 18일 신작 MMORPG ‘솔: 인챈트’를 국내 정식 출시했다. ‘신(神)’을 핵심 콘셉트로 내세운 신작으로 서버 운영 방향과 주요 콘텐츠, 업데이트 의사결정에 이용자 의견을 반영하는 '신권' 시스템을 도입하며 차별화에 나섰다.  

넥슨은 3D 수집형 RPG ‘히간: 이루실’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넥슨의 신규 퍼블리싱 브랜드 ‘셀렉트 올’에서 선보이는 첫 타이틀이다. 

기존 서비스작의 업데이트 경쟁도 치열하다. 여름 시즌에는 신규 캐릭터, 한정 이벤트, 새 서버, 시즌 콘텐츠 등을 앞세운 업데이트가 잇따르며 앱마켓 매출 순위 반등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는 지난 2일부터 시작된 업데이트 이후 승리의 여신: 니케는 한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일본과 대만 2위를 기록했다. 수영복 콘셉트 신규 캐릭터와 풀보이스 스토리 이벤트, 미니게임, 스페셜 애니메이션 예고 등이 이용자 반응을 끌어낸 것으로 풀이된다. 

넷마블은 오는 14일 MMORPG ‘아스달 연대기’의 신규 서버 ‘뉴 월드(NEW WORLD)’를 오픈할 예정이다. 새 서버를 통해 게임 이용 방식에 변화를 주며 신규 이용자 모객 및 기존 이용자 복귀에 나서는 모습이다. 새 서버는 모든 성장 요소들을 게임 플레이와 파밍으로 획득할 수 있으며 유료 소환 뽑기 4종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별도의 유료 패키지 상품이 없고 패스 위주의 상품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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