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투안, 순수 중국산 칩으로 학습한 1.6조 파라미터 모델 공개
중국 메이투안이 30일 차세대 오픈소스 모델 'LongCat-2.0'을 공개했다. 중국 배달 공룡 메이투안은 화요일 차세대 롱캣 대형언어모델을 공개하고 오픈소스로 전환한다고 밝혔으며, 이는 전 세계 최초로 완전히 중국산 프로세서로 구성된 5만개 칩 클러스터에서 학습부터 구동까지 완료한 1조 파라미터급 AI 시스템이라고 주장했다.
1.6조 파라미터에 100만 토큰 컨텍스트 윈도를 갖췄으며, 이는 지난 4월 출시된 딥시크 최신 플래그십 모델 V4-pro와 견줄 만한 규모다. 엔비디아 GPU 없이 화웨이 HCCL 기반 인프라로 학습을 마쳤다는 점에서, 미국 수출통제 장기화 국면에서 중국 AI 업계의 '탈엔비디아' 실증 사례로 주목받는 분위기다.
와이어드 보도를 인용한 외신들에 따르면 메타의 프로젝트에 투입된 수백 명의 계약직 노동자들이 미성년자로 위장해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챗GPT 등 경쟁사 챗봇에 자살·성적 대화·마약 등 민감한 주제의 프롬프트를 입력하도록 지시받았다.
'칸(Cannes)'라는 이름의 이 프로젝트는 컨트랙터 업체 코발렌이 운영했으며, 2025년 8월 한 차례 라운드에서만 4만5000건 이상의 프롬프트가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메타 측은 와이어드에 안전하고 연령에 적합한 경험을 보장하기 위한 챗봇 응답 테스트·벤치마킹은 책임감 있는 업계 표준 관행이라며, 경쟁사 벤치마킹 결과를 자사 AI 모델 학습에 사용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앤스로픽 마이토스5, 미 정부 부분 재개방 나흘째
앤스로픽의 클로드 마이토스5는 지난 29일 미 수출통제 지침에 따라 핵심 인프라 방어 기업 대상으로 부분 재개방됐으며, 클로드 페이블5는 일반 사용자 대상 접속 중단 18일째를 맞고 있다. 향후 관건은 정부 신분증 검증이 포함된 앤스로픽 개정 개인정보 정책이 발효되는 7월 8일과, 미 국가안보국·재무부·사이버안보국(CISA)이 프런티어 모델 심사 체계를 마련해야 하는 행정명령 시한인 8월 1일 두 시점이다. 그 사이 클로드 오퍼스4.8이 API와 클로드 코드의 기본 모델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깃허브 코파일럿, 종량제 전환 한 달만에 개발자 비용 충격
깃허브 코파일럿의 정액제 요금제가 지난 6월 1일 사용량 기반 'AI 크레딧' 방식으로 전환된 지 30일째인 30일, 기본 구독료는 그대로지만 포함 크레딧 한도가 새로 설정됐다. 개발자 커뮤니티에서는 에이전트 워크플로 사용 시 월 사용료가 29달러에서 750달러, 50달러에서 3000달러까지 치솟았다는 사례가 잇따라 보고되고 있다. 기업 AI 지출이 클라우드 비용처럼 세밀한 관리 대상으로 전환되는 흐름과 맞물려, 골드만삭스는 향후 4년간 AI 에이전트로 인한 토큰 소비량이 24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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