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에 성공한 윤병태 나주시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시민과 함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윤 시장은 이날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신정훈 국회의원과 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열었다.
그는 취임사에서 “대한민국이 AI와 에너지 산업 중심으로 재편되는 시대에 나주가 미래 성장의 중심 도시가 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고 강조하며 ‘글로벌 에너지특별시 나주’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또 공공기관 2차 이전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와 연계한 영재교육원 설립, 산모·어린이 종합병원유치와 광주~나주 광역철도 구축 등을 통해 교육, 의료, 교통이 갖춰진 자족도시로 도약을 선포했다.
윤 시장은 “영산강 국가정원 조성과 관광벨트 구축, 원도심 역사 문화자원 복원과 야간관광 활성화를 통한 관광 경쟁력 강화, 에너지와 농업을 융합한 스마트농업 확대, 햇빛소득마을과 농산물 가공산업 육성으로 천만 관광도시 도약과 청년과 도시민이 정착하는 활력 있는 농촌 조성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실현을 위해 장애인, 청년, 어르신 등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 확대와 청년 일자리 및 주거 지원 강화, 시민 1인당 20만 원 민생회복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시민과 소통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면서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정주여건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윤병태 시장은 취임식에 앞서 현충탑을 참배하고 취임식 후에는 영산강정원에서 시청 간부 공직자, 영산포발전협의회와 함께 기념수를 심으며 민선9기의 성공적인 출발과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나주시립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 축하영상 상영, 국민의례, 취임선서, 취임사, 축사, 시민의 노래 합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나주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 꽃다발 전달과 청년 대표의 축사, 각계 인사의 취임 축하영상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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