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시에 따르면 이기형 시장은 이날 오전 8시 제9대 김포시의회 의원, 김포지역 경기도의원,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김포시 현충탑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했다. 이 시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며 민선9기 김포시정의 첫걸음을 차분하게 시작했다.
이 시장은 참배 자리에서 "순국선열의 뜻을 깊이 새기며 시민만 바라보는 시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선거 과정과 인수위 활동에서 강조해 온 공감, 경청, 통합의 시정 방향을 취임 첫날 공식 일정에서 다시 확인한 발언이다.
현충탑 참배에는 김포시의회와 경기도의회, 시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했다. 민선9기 시정이 의회와 도의회, 집행부의 협력 속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점에서 첫 일정부터 지역 정치권과 행정조직이 함께했다는 의미도 있다.
김포시는 이번 취임식을 시민과 함께 김포의 새로운 비전과 시정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준비했다. 김포 최초로 역대 시장들이 함께하는 무대도 마련해 여야와 세대를 넘어 김포 발전을 위한 통합 메시지를 담았다.
앞서, 이 시장의 시장직 인수위원회는 ‘김포시민 대도약 준비위원회’라는 이름으로 지난 11일 출범했다. 인수위는 실용 행정을 시정 운영의 기본 방향으로 삼고, 정부와 국회, 지방의회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춰 민선9기 준비 작업을 진행했다.
인수위원장에는 채신덕 경기도의원 당선인이, 부위원장에는 정왕룡 전 김포시의원이 참여했다. 인수위는 시민 자문위원 참여와 시민체감 특별위원회 운영을 통해 김포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초기 정책과제 발굴에 주력했다.
한편 민선9기 김포시는 1일 현충탑 참배와 취임식을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시는 취임 이후 시민 현장 순회와 부서별 현안 점검을 이어가며 교통, 교육, 지역경제, 복지, 균형발전 등 초기 실행 과제를 구체화하고, 시민만 바라보는 시정을 새 임기 운영 원칙으로 삼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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