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30일 “공유재산은 시민 모두의 소중한 자산인 만큼, 그 가치가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는 게 행정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날 신 시장은 "과천주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조성사업에 편입된 시유지 보상 과정에서 재감정을 거쳐 당초보다 약 105억 원의 보상금을 추가 확보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신 시장에 따르면, 사업 시행기관이 제시한 시유지 손실보상금 산정 내역 검토 결과, 토지 특성과 가치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판단해 보상금 재검토를 요청했다.
신 시장은 이번에 확보한 재원이 법정경비를 제외한 시 가용재원의 약 50%에 해당하는 규모로, 향후 주요 정책과 재정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확보된 재원은 시 재정 여건을 고려, 시민 편익 사업과 주요 정책 추진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신 시장은 "공유재산의 적정 가치가 보상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보상 절차를 재검토한 결과, 추가 재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역에서는 이번 추가 보상금 확보를 두고 시 재정 여력이 확대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시민들은 확보된 재원이 생활밀착형 사업과 교통·복지·문화시설 확충 등 체감도가 높은 분야에 투명하게 사용되기를 기대한다는 의견과 함께, 향후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에서도 시민들에게 구체적인 활용 계획을 공개할 필요가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신 시장은 "확보한 재원이 시민을 위한 정책과 재정 안정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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