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크린텍이 호남 반도체 메가프로젝트 수혜 기대감에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0분 기준 한성크린텍은 전 거래일 대비 571원(29.83%) 오른 24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한성크린텍 주가는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1824원에서 1599원까지 밀렸지만 전날 19.70% 급등한 데 이어 이날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주가 급등은 한성크린텍이 전날 정부가 발표한 호남 반도체 메가프로젝트의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성크린텍은 전자·반도체 제조 공정에 필요한 초순수와 공업용수 공급뿐 아니라 오폐수 처리 등 전반적인 수처리 설비의 설계·시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시장에서는 반도체 생산시설 확대 과정에서 초순수 공급과 수처리 인프라 수요가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한성크린텍은 현재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433억원 규모의 '차세대 초순수 생산·공급 및 자립형 생산공정 기술개발사업'에 직접 참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무 측면에서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48억8091만원, 영업손실 5억4828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에는 469억389만원의 매출과 18억7200만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당기순손실은 8억1229만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영업활동현금흐름은 올해 1분기 15억2993만원으로 전년 동기 마이너스(-66억6028만원)에서 개선됐고 단기차입금도 지난해 말 73억원에서 올해 1분기 45억원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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