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2027년 새 프로덕션을 앞두고 전 배역 오디션을 진행한다고 NHN링크가 30일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2027년 8월 개막 예정인 일곱 번째 국내 프로덕션에 함께할 배우를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배역은 은퇴한 헬퍼봇 '올리버', 사회적 기능이 탑재된 헬퍼봇 '클레어', 그리고 올리버의 옛 주인 '제임스'를 포함한 전 배역이다.
NHN링크 관계자는 "지난 10년 동안 '어쩌면 해피엔딩'은 많은 배우들과 함께 성장해온 작품"이라며 "이번 오디션이 앞으로의 시간을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배우들을 만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디션 서류 접수는 7월 20일 오전 9시부터 8월 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NHN링크 뮤지컬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윌 애런슨과 박천휴 창작 콤비의 대표작 '어쩌면 해피엔딩'은 가까운 미래의 서울을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헬퍼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서로를 만나 사랑이라는 감정을 배워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올해 초 막을 내린 10주년 기념 공연은 112회 전 회차 매진이라는 전례없는 성과를 남겼다. 오는 8월에는 대만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어쩌면 해피엔딩'은 2024년 브로드웨이 진출 이후 제78회 토니상에서 작품상, 연출상, 극본상 등 6관왕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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