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개인투자용 국채 1600억원 발행…20년물 수익률 162.8%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재정경제부 사진김유진 기자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재정경제부. [사진=김유진 기자]
다음 달 개인투자용 국채 1600억원어치가 발행된다. 20년물은 만기 보유 시 연평균 8.1%, 누적 162.8%의 세전 수익을 올릴 수 있다.

29일 재경부는 다음 달 개인투자용 국채 1600억원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종목별로는 3년물 이표채 30억원, 3년물 복리채 70억원, 5년물 600억원, 10년물 700억원, 20년물 200억원 등이다.

표면금리는 이달 발행한 동일 연물 국고채의 낙찰금리를 적용한다. 3년물은 연 4.000%, 5년물은 연 4.045%, 10년물은 연 4.115%, 20년물은 연 4.300%다.

가산금리는 5년물 0.05%, 10년물 0.60%, 20년물 0.65%를 추가 적용한다. 3년물은 금융시장 금리 수준 등을 고려해 가산금리를 부여하지 않는다.

7월 발행하는 개인투자용 국채를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세전 기준 수익률은 3년물 이표채 약 12.0%(연평균 4.0%), 3년물 복리채 약 12.5%(연평균 4.2%), 5년물 약 22.2%(연평균 4.4%), 10년물 약 58.5%(연평균 5.9%), 20년물 약 162.8%(연평균 8.1%)다.

청약 기간은 다음 달 8일부터 14일까지이며,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미래에셋증권 영업점이나 홈페이지·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청약 총액이 월별 발행 한도 이내이면 전액 배정하고, 한도를 초과하면 300만원까지 우선 배정한 뒤 잔여 물량은 청약액에 비례해 배정한다. 배정 결과는 청약 마감 다음 영업일에 안내된다.

개인투자자는 7월 중 2024년 6월부터 2025년 6월까지 발행된 개인투자용 국채를 중도환매할 수 있다. 다만 중도환매 시에는 원금과 표면금리에 따른 이자만 받을 수 있으며, 가산금리가 적용된 복리이자와 이자소득 분리과세 혜택은 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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