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은 자사가 개발·기획한 울릉도 대표 캐릭터 '울라'가 태전그룹의 멀미약 브랜드 '노량'과 협업한 한정판 제품을 오는 29일부터 전국 약국에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울릉도를 찾는 여행객이 많은 여름 휴가철에 맞춰 기획됐다. 울라는 울릉도의 자연과 문화를 소재로 만든 지역 캐릭터로, 이번에는 바다 여행을 주제로 한 한정판 패키지에 적용됐다.
양사는 울릉도의 관문인 포항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한다.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포항 시내 옥상 광고와 KTX 포항역 출구 상단 광고를 운영해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과 여객선 이용객에게 협업 제품을 알릴 계획이다.
전국 단위 마케팅도 이어진다. 울라 공식 인스타그램과 노량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협업 콘텐츠를 공개하고, 약국 홍보 차량과 포스터 등을 활용한 오프라인 홍보도 병행한다. 오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낚시박람회에서는 공동 홍보 부스를 운영해 제품 체험 행사와 브랜드 소개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근 지역 캐릭터는 관광 홍보를 넘어 다양한 산업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캐릭터를 식품과 생활용품, 소비재 등에 접목해 새로운 소비층과 접점을 넓히려는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울라 역시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IP의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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