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한복판에 2075년 미래 도시가 나타났습니다. 화려한 네온사인에 쉴 새 없이 울리는 도시의 신호음, 하늘을 가르는 호버 바이크까지. 영화에서나 볼 법한 공간이 더현대 서울에 펼쳐졌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영국 인형 브랜드 젤리캣입니다.
지난 26일 더현대 서울 5층에 국내 첫 공식 매장인 '젤리캣 2075 AD 제너럴 스토어'가 문을 열었습니다. 젤리캣은 세계 곳곳에서 특별한 공간을 선보이는 걸로 널리 알려져 있죠. 영국 런던 '젤리캣 피시 앤 칩스',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 '젤리캣 카페', 미국 뉴욕 '젤리캣 다이너'처럼 지역마다 다른 주제의 매장을 운영 중인데요 서울의 테마는 2075년 미래 도시입니다.
서울 매장의 입구를 지키는 건 젤리캣을 대표하는 캐릭터인 거대한 '잭'입니다. 하늘을 나는 호버 바이크에 올라탄 젤리캣 잭이 미래 공간에 온 방문객을 맞이하죠.
안으로 들어가면 미래 분위기가 더해집니다. 네온 조명과 거대한 구조물, 곳곳에 숨어 있는 젤리캣 캐릭터들이 어우러져 하나의 미래 세계관을 만들어냅니다.
미래 도시라고 하면 흔히 차갑고 삭막한 이미지를 떠올리지만, 이곳은 다릅니다. 귀여운 캐릭터들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미래 도시를 그려냈죠. 2075년이라는 먼 미래를 배경으로 했지만 젤리캣 특유의 엉뚱하고 유쾌한 분위기는 그대로 느껴지는 곳입니다.
젤리캣 관계자는 "젤리캣 매장은 '즐거움'을 나누는 공간"이라며 "더현대 서울 매장은 한국 고객들이 젤리캣의 세계관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첫 번째 공식 테마형 공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내 첫 공식 매장인 만큼 인기 캐릭터들도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국민 애착인형으로 불리는 '버니'를 비롯해 평범한 과일·음식·생활용품을 젤리캣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어뮤저블스 라인도 눈길을 끕니다.
서울 매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제품은 '바톨로뮤 베어 디스코볼'입니다. 젤리캣 인기 캐릭터인 바톨로뮤 베어가 은하계 디스코 파티를 즐기던 중 우연히 미래로 순간 이동했다는 설정에 맞춰 반짝이는 은색 디스코볼 의상을 입고 있어요. 전 세계 최초로 서울에서 공개한 제품이죠.
젤리캣 관계자는 "젤리캣은 전 세계적인 팬덤을 가진 브랜드라 단독 출시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매장을 찾는 해외 관광객도 있다"며 "이번에도 많은 글로벌 팬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젤리캣의 미래 도시는 보는 것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더현대 서울 2층 현대백화점 카페 브랜드 틸화이트에서는 젤리캣에서 영감을 받은 한정 음료 2종과 특별 디저트 1종을 선보입니다. 협업 메뉴는 7월 26일까지 한정 판매하니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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