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김성범 전 해수부 차관 후임자로 남 본부장을 임명했다. 김 전 차관이 사의을 표한지 2개월만에 공석었던 차관 자리가 채워진 것이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남 신임 차관은) 해수부 항만국장과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장을 역임한 대표적 항만 전문가"라며 "업무 추진력을 두루 갖추고 문제 해결 능력이 뛰어난 정통 관료"라고 평가했다.
남 신임 차관은 초대 북극항로추진본부의 본부장을 역임하며 북극항로특별법 제정 등 이재명 정부의 역점사업인 북극항로 개척, 시범운항 등의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밖에 해수부의 부산 이전, 해양수도권 조성 등을 위한 기반 마련에 기여를 해온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부산 출신인 남 신임 차관은 기술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2013년 홍보담당관부터 항만지역발전과장, 항만정책과장을 거쳤으며 2017년부터 3년간 주미합중국대한민국대사관 참사관으로 워싱턴에서 근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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