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이달 중 국내 최대 용량을 갖춘 'LG 트롬 AI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와 'LG 트롬 AI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 신제품을 출시한다. 모델이 세탁과 건조 용량이 모두 25kg인 워시타워(사진 왼쪽)와 세탁과 건조 용량이 각각 25kg, 21kg인 워시콤보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LG전자]
LG전자가 국내 최대 용량의 복합형 세탁건조기 신제품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가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핵심 부품 기술력에 인공지능(AI)을 결합해 대용량 세탁 수요를 겨냥하고, 구독·케어 서비스까지 강화해 차별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이달 중 세탁·건조 용량이 모두 25kg인 '트롬 AI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와 세탁 25kg·건조 21kg 용량의 '트롬 AI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두 제품 모두 국내 최대 용량으로, 겨울 이불 등 대형 세탁물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에는 LG전자가 60여 년간 축적한 모터와 컴프레서 등 핵심 부품 기술력이 적용됐다. 특히 AI DD모터를 탑재해 세탁물의 재질과 오염도, 세탁량을 분석한 뒤 6가지 세탁 모션 가운데 최적의 방식을 선택해 세탁·건조 효율을 높였다.
에너지 효율도 강화했다. 두 제품 모두 국내 최대 용량임에도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으며, 효율적인 구동 시스템을 통해 전력 사용 부담을 줄였다. 세제함 디자인도 손잡이를 없애고 눌러 여닫는 방식으로 개선해 편의성과 고급감을 높였다.
워시콤보에는 AI 기반 편의 기능도 대폭 확대됐다. 세탁량을 분석해 3초 만에 예상 소요 시간을 안내하는 'AI 타임 센싱'과 사용 패턴을 학습해 건조 시간을 예측하는 'AI 시간 안내' 기능이 적용됐다.
건조 성능 역시 향상됐다.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와 고효율 열교환기를 적용하고 내부 설계를 최적화해 기존 제품보다 건조 용량을 6kg 늘렸다. 소량급속코스 사용 시 3kg 기준 세탁부터 건조까지 약 64분 만에 완료할 수 있어 이전 모델 대비 시간을 30% 이상 단축했다.
LG전자는 제품 판매와 함께 구독 및 케어서비스도 강화했다. 새롭게 도입한 '직수고압세척' 서비스는 드럼 내외부를 고압수와 UV로 관리하고 내시경 점검까지 제공해 위생 관리를 지원한다.
손창우 LG전자 HS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은 "핵심 기술인 AI DD모터를 비롯한 차별화된 AI 기능과 국내 최대 용량 경쟁력을 앞세워 복합형 세탁건조기 시장을 지속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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