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 SK하이닉스 장중 또 최고가 경신…'260만닉스' 달성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사진연합뉴스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사진=연합뉴스]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260만원선을 돌파하며 또다시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오전 9시 4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상승한 263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251만원에 거래를 시작한 주가는 장중 264만2000원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주가 강세의 배경으로는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 제품 공급 소식이 꼽힌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차세대 인공지능(AI) 메모리인 HBM 7세대 제품 HBM4E의 샘플을 주요 고객사에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그동안 축적해온 HBM 선행 개발 역량과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HBM4E 12단 샘플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었다"며 "핵심 고객사들과 긴밀히 협업해 적기 양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전날에도 AI 반도체 수요 확대 기대와 주식예탁증서(ADR) 상장 추진 기대감이 맞물리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바 있다.

증권가 역시 잇달아 목표주가를 높여 잡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전날 ADR 상장과 배당 확대 기대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37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DB투자증권도 목표주가를 310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한편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면서 SK하이닉스 최대주주인 SK스퀘어에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같은 시간 SK스퀘어는 전 거래일 대비 4만2000원(2.63%) 오른 163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159만6000원에 거래를 시작한 주가는 장중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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