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인구감소지역 숙박요금 최대 7만 원 할인

  • 강진·신안·해남 등 16개 시군 대상, 7월 31일까지 숙박세일페스타 운영  

  • 연박 시 최대 7만 원 할인, 생활인구 확대·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전남 인구감소지역 관광지함평 익금해수욕장사진전남도
전남 인구감소지역 관광지(함평 익금해수욕장).[사진=전남도]

 전라남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입 확대를 위해 숙박요금 할인 지원에 나선다.
 
전남도는 오는 7월 31일까지 도내 인구감소지역 16개 시군 숙박시설 이용객을 대상으로 최대 7만 원의 숙박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추진하는 ‘2026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국 85개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전남에서는 강진·고흥·곡성·구례·담양·보성·신안·영광·영암·완도·장성·장흥·진도·함평·해남·화순 등 16개 시군이 포함됐다.
 
할인 대상은 호텔, 리조트, 콘도, 펜션 등 관련 법령에 따라 등록된 숙박시설이다. 관광객은 예약 금액과 숙박 일수에 따라 차등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박 상품의 경우 7만 원 이상 예약 시 3만 원, 7만 원 미만 예약 시 2만 원이 할인된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연박 상품은 14만 원 이상 예약 시 7만 원, 14만 원 미만 예약 시 5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어 장기 체류 여행객의 부담을 크게 줄일 전망이다.
 
할인쿠폰은 11일부터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으로 발급된다. 여기어때, 놀(NOL), 11번가, G마켓, SSG닷컴, 카카오톡 예약하기, 마이리얼트립, 하나투어 등 국내 주요 온라인 여행사(OTA) 채널을 통해 받을 수 있으며, 1인당 1매만 사용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정부 추가경정예산을 활용해 추진되며, 여름철 국내 관광 수요를 확대하고 인구감소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오미경 전남도 관광과장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관광객의 여행 경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관광업계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숙박세일페스타를 추진하게 됐다”며 “전남의 아름다운 섬과 바다, 숲, 그리고 남도 음식의 매력을 만끽하며 특별한 여름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숙박 할인권 발급 및 사용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공사 숙박세일페스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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