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임공민 교수, 오목가슴 교정술 연구 성과 인정 받았다

  • 美 흉부외과학회 '트래블 어워드' 수상

국내 의료진이 흉벽기형과 중증 흉부질환 분야에서 환자 치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심장혈관흉부외과 임공민 교수가 세계적 권위의 미국흉부외과학회(AATS)가 수여하는 '2026 애뉴얼 미팅 트래블 어워드Annual Meeting Travel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임 교수는 오목가슴 흉벽기형 수술과 체외막산소공급장치(ECMO) 분야에서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분당차병원에 따르면 임 교수는 오목가슴 등 흉벽기형 수술과 체외막산소공급장치 분야에서 활발한 임상 및 중개연구를 수행해 왔다. 지난 5월 임 교수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AATS 연례학술대회에서 '오목가슴 환자의 단일 바, 교차 바, XI 바 교정술 후 흉강 내 구역별 용적 재형성 분석'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오목가슴 교정술 이후 흉곽 구조 변화를 정량적으로 분석한 것으로, 단일 바(Single Bar), 교차형 바(Cross Bar), XI 바(XI Bar) 수술 후 흉강 내 공간 변화 양상을 비교 평가했다.

특히 수술 방법에 따른 흉곽 구조 변화의 차이를 객관적으로 분석해 환자 맞춤형 수술 전략 수립에 활용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AATS는 심장·흉부외과 분야를 대표하는 국제 학술단체로, 매년 전 세계 흉부외과 전문의와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트래블 어워드는 우수한 연구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연구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연구 업적과 학술 활동, 학문적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분당차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임공민 교수 사진분당차병원
분당차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임공민 교수. [사진=분당차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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