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버슨 주한미군 부사령관, 태평양공군 부사령관으로 지명

데이비드 R 아이버슨 주한미군 부사령관 겸 제7공군사령관 사진미 공군 홈페이지 갈무리
데이비드 R. 아이버슨 주한미군 부사령관 겸 제7공군사령관 [사진=미 공군 홈페이지 갈무리]
데이비드 R. 아이버슨 주한미군 부사령관 겸 제7공군사령관이 하와이 태평양공군 부사령관으로 자리를 옮긴다.

미국 국방부(전쟁부)는 8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피트 헤그세스 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성 인사 지명을 발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아이버슨 중장은 중장 계급으로 하와이 진주만-히캠 합동기지의 태평양공군 부사령관에 지명됐다. 해당 보직에 취임하려면 연방 상원의 인준 절차를 거쳐야 한다.

아이버슨 중장은 현재 주한미군 부사령관을 비롯해 유엔군사령부 연합공군구성군사령부 사령관, 한미연합군사령부 공군구성군사령부 사령관, 오산 공군기지의 제7공군사령관을 겸임하고 있다.

그는 2024년 1월 제7공군사령관에 취임했다. 한국 근무는 당시가 처음이었지만, 부친에 이어 2대째 주한미군 공군력을 책임지는 제7공군사령관을 맡아 주목받았다. 그의 부친 로널드 아이버슨은 1994년 10월부터 1997년 10월까지 제7공군사령관을 지냈다.

버지니아대 학군사관(ROTC)을 거쳐 1991년 임관한 아이버슨 중장은 F-15 전투기 비행시간만 5400시간에 달하는 베테랑 조종사 출신이다.

아이버슨 중장의 후임 인사는 앞서 지난달 5일 발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데이비드 G. 슈메이커 공군 소장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주한미군 부사령관에 지명했다.

슈메이커 후보자는 현재 카타르 알우데이드 공군기지에서 미 중부사령부 예하 제9공군(중부공군) 부사령관 겸 연합공군구성군사령부 부사령관으로 재직 중이다.

1994년 미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한 그는 T-37, T-38, F-16A/B/C/D 등에서 2000시간 이상의 비행 경력을 보유한 조종사 출신이다.

슈메이커 후보자는 한국 군산 공군기지에서도 세 차례 근무했다. 그는 제8작전전대 표준화·평가 책임자, 제35전투비행대대 작전 책임자, 제8전투비행단장 등을 지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