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환경의 날 맞아 탄소중립 실천 다짐

  • 곡성서 제31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개최, 민·관 협력 강화

  • 현장 환경공무원 "환경의 중요성 되새기는 뜻깊은 날","환경직 공직자들에겐 제2의 생일"

전라남도는 5일 곡성군 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제31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환경의 가치를 되새기며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을 다짐했다사진전남도
전라남도는 5일 곡성군 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제31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환경의 가치를 되새기며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을 다짐했다.[사진=전남도]


전라남도가 제31회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을 다짐했다.

전남도는 5일 곡성군 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전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후 행동으로 실현하는 녹색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환경단체와 관계기관, 공무원, 주민 등이 참석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실천 의지를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환경보전과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환경실천 퍼포먼스, 환경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최근 잦아지는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후재난이 일상화되고 있는 현실에 공감하며,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오는 7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둔 시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환경정책과 지속가능발전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미래세대에 건강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공동 실천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로도 의미를 더했다.

전남도는 현재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확대, 산업부문 친환경 전환, 탄소중립 생활실천 운동 등을 추진하며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현장에서 만난 조가영 무안군 환경과 팀장은 "환경의 날은 환경직 공무원들에게는 제2의 생일과도 같은 의미가 있다"며 "평소에는 민원과 현장 업무가 많아 어려움도 적지 않지만 깨끗한 환경을 지키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자부심으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는 만큼 환경직 공무원들의 역할과 책임도 더욱 커지고 있다"며 "환경의 날을 맞아 그동안의 노력을 돌아보고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된다"고 덧붙였다.

방종진 전남도 환경정책과장은 "환경의 날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기후행동 실천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날"이라며 "도민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의 날은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를 계기로 제정된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6월 5일 운영되고 있으며, 환경보전 의식 확산과 기후위기 대응 실천을 촉구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