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행정안전부와 국가데이터처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2025년 4분기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산정 결과, 지난해 월 평균 체류인구가 29만2141명으로 전북 내 인구감소지역 중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 인구뿐만 아니라 통근·통학·관광 등의 목적으로 지역을 찾아 하루 3시간 이상, 월 1회 이상 머무는 체류인구와 외국인을 포함한 인구 지표로 지역의 실제 활력과 체류 기반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다.
전북 인구감소지역은 정읍시와 남원시, 김제시, 무주군, 부안군, 순창군, 임실군, 장수군, 진안군, 고창군 등 10개 지역이다.
군의 분기별 월 평균 체류인구를 보면 △1분기 22만7655명 △2분기 32만7842명 △3분기 29만7960명 △4분기 31만5106명 등이었다.
2분기와 3분기의 경우 체류인구가 도내 인구감소지역 1위를 기록했고, 4분기에도 2위를 유지하며 연간 체류인구 1위 달성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같은 성과는 군이 보유한 자연경관과 사계절 관광자원, 지역축제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가 생활인구 유입으로 이어진 결과로 분석된다.
군에 따르면 2분기에는 변산마실길 샤스타데이지 개화와 부안마실축제, 3분기에는 여름 휴가철 관광 수요와 변산비치펍, 곰소젓갈축제 등이 체류인구 확대에 기여했다. 4분기에는 지난해 10월 개최된 2025 부안붉은노을축제에 3일간 총 12만1000여명이 방문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군은 이러한 체류인구 유입 성과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방문으로 연결하기 위해 부안사랑인 제도를 기반으로 한 체류·소비 연계형 사업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봄·여름·가을에는 지역 내 소비와 부안사랑인 가맹점 이용을 유도하고 겨울철에는 관내 숙박시설 이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계절 체류 기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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